남만기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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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582-2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조국이 일제만행으로 짓밟히자 경향각지에서 수많은 애국지사가 분투하였으나 그 중에서도 우리는 휘 남만기공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본관 영의공 시조로부터 육백년이 지난 고려 중엽 후손 밀직공 휘 군보 영양관 이십삼세손인 공의 호는 운암 자는 윤서이다 배는 재령이씨이고 후배는 파평윤씨이다 입향조 첨지중추부사 휘 도명의 칠세손으로 부자 덕여 휘 병희 모 진성이씨의 자는 도서 휘 만윤 휘 만기 자는 계서만술 삼자중 이자로 일팔구이년 일월 이십삼일 출생하여 숙부 자는 사여 휘 학희 안동권씨로 출후하여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에서 평생을 향리에서 생활 하시었다 공은 오대조 자는 화향 휘 용오의 효행을 이어 받아 천성이 명달인효하고 총명 하시어 유년시 한학으로 식견과 도량을 넓고 깊게 하시었으며 안상하며 상례대로 포용되는 것을 좋아하셨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근심시키지 않고 스승을 번거롭게 하지 않았으며 소의와 대례를 본받으니 집안이 효우하고 옛일을 상고하여 앞길을 짐작하니 항상 말없이 실천수범하는 영민한 성품을 지니셨다 공은 일구백오년 을사위약이 체결되고 일구십년 경술국치로 일제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