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백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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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화성동 151-2
탐방로그
안동시 화성동 151-2에 위치한 조춘백 기념비를 찾았다. 해당 장소는 안동교회이며, 안동교회 내에 조춘백 선생의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순교자 조춘백
조춘백(趙春伯)은 어려서부터 한문학을 배웠으나 국운이 기울어져 감을 보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고 법상교회(현 안동교회)의 신자가 되었다. 일제의 식민지정책으로 탄압과 착취가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광복의 기회를 엿보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안동교회 교인인 김병욱, 김익현, 김계한, 황인규, 권점필, 유동붕 등과 밀의 끝에 장날을 의거일로 정하고, 자신에게 상소되는 토지를 매각한 대금을 권점필에게 희사하여 3.1운동자금에 충당해 달라고 하였다. 3월 18일에 이어 23일 장날 시위대에 가담하여 만세를 부르다가 3월 23일 밤 10시 목성동 서문 다리에서 체포, 수감되어 가혹한 고문을 받아서 사경에 이르렀다. 이후 5년간 수차례 왜경에 체포, 수감되어 심한 고문을 당하였으며, 1924년 2월 23일 고문의 후유증으로 30세에 순교하였다.
〈한국교회 순교자 기념사업회.안동판 독립사〉 발췌
신앙인 조춘백(趙春伯) / 학습일 : 1920년 5월 9일 / 학습교회 : 안동교회
독립운동가 조춘백(趙春伯)
출생일 : 1893년 9월 30일
순교일 : 1924년 2월 23일
본관 : 함안
출신지 : 경북 안동면 이천동(현 안동시 이천동) 138번지
일제항거 : 1919년~1924년 5년간 수차례 수감. 고문 및 순교
안동시 화성동 151-2 안동교회 내 조춘백 기념비를 찾아왔다.
순교자 조춘백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