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38-10
- 탐방로그
- 칠우칠절은 대한제국 말엽 을사늑약,한일강제병합 등 국가혼란기에 지역유림 7인이 보인계라는 모임을 결성하여 완장천계곡 일곱구비의 절경을 이름짓고 아름다움을 함께 완성하였다고 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우초 민순호(愚樵 閔舜鎬)
칠우의 한분인 우초 민순호 선생(1885~1965)은 문경읍 평천리 출생으로 가은읍 완장리에 옮겨 살았다.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의 의진에 종사로 참전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군자금으로 내놓았으며, 운강선생 창의일록 간행 사업에도 관여하여 의병 항쟁 기록을 남겼다.
1968년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맞은편 완장리 마을에 사당이 건립되어 있다.
칠우의 한분인 우초 민순호 선생(1885~1965)은 문경읍 평천리 출생으로 가은읍 완장리에 옮겨 살았다.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의 의진에 종사로 참전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군자금으로 내놓았으며, 운강선생 창의일록 간행 사업에도 관여하여 의병 항쟁 기록을 남겼다.
1968년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맞은편 완장리 마을에 사당이 건립되어 있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96 운강 이강년기념관 앞 선유동천나들길 칠우칠절(七愚七絶)안내판을 찾았다.
한국의 전통명승 선유동천 나들길
仙遊洞天(선유동천) 나들길
대한제국말엽 을사늑약, 한일강제병합 등 국가혼란기 지역유림 7인이 보인계(輔仁契)라는 모임을 결정하여(1916) 완장천 계곡 일곱 구비의 절경을 이름 짓고 아름다움을 함께 완성하였다.
칠우칠절(七愚七絶)
■ 완심대(浣心坮) : 마음을 씻는 곳 ■ 망화담(網花潭) : 꽃잎이 담기는 연못
■ 백석탄(白石灘) : 흰돌이 아름다운 여울 ■ 와룡담(臥龍潭) : 용이 쉬는 연못
■ 홍류천(紅流川) : 붉은 꽃잎으로 물드는 계류 ■ 월파대(月波坮) : 달빛이 파도치는 곳
■ 칠리계(七里溪) : 완장천 계곡의 시점
칠우칠절(七愚七絶)
■ 완심대(浣心坮) : 마음을 씻는 곳 ■ 망화담(網花潭) : 꽃잎이 담기는 연못
■ 백석탄(白石灘) : 흰돌이 아름다운 여울 ■ 와룡담(臥龍潭) : 용이 쉬는 연못
■ 홍류천(紅流川) : 붉은 꽃잎으로 물드는 계류 ■ 월파대(月波坮) : 달빛이 파도치는 곳
■ 칠리계(七里溪) : 완장천 계곡의 시점
第1曲 완심대(浣心坮)
마음을 씻는 곳 | 송나라 양기파의 선승 보각선사(대혜종고)의 어록 중 「완심구탁 해심집착」(浣心垢濁 解心執着)에서 온 말로 마음의 떄를 씻어 버리고 마음의 집착을 풀어버린다는 의미이다.
마음을 씻는 곳 | 송나라 양기파의 선승 보각선사(대혜종고)의 어록 중 「완심구탁 해심집착」(浣心垢濁 解心執着)에서 온 말로 마음의 떄를 씻어 버리고 마음의 집착을 풀어버린다는 의미이다.
칠우대 七愚坮
초입 바위 절벽을 칠우대라 명명하고 칠우들의 이름을 새겼다. 칠우들은 1884년(甲申)~1888년(茂子)생이다. 칠우정원들이 남긴 「낭월촐설」에 칠우대 기사, 절구와 율시가 전한다.(낭원은 가은읍 완장리의 옛지명 낭풍원)
■ 우은 김종률(愚隱 金鐘律) 順天人 甲申生 ■ 우석 정세헌(愚石 鄭世憲) 草溪人 乙酉生 ■ 우초 민순호(愚樵 閔舜鎬) 驪興人 乙酉生
■ 우전 김정진(愚田 金廷鎭) 安東人 丁亥生 ■ 우당 김종훈(愚堂 金鐘勳) 順天人 戊子生 ■ 우송 김정익(愚松 金正翊) 慶州人 乙酉生
■ 우포 김양한(愚圃 金亮漢) 安東人 丁亥生
애국지사는 우초 민순호 선생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초입 바위 절벽을 칠우대라 명명하고 칠우들의 이름을 새겼다. 칠우들은 1884년(甲申)~1888년(茂子)생이다. 칠우정원들이 남긴 「낭월촐설」에 칠우대 기사, 절구와 율시가 전한다.(낭원은 가은읍 완장리의 옛지명 낭풍원)
■ 우은 김종률(愚隱 金鐘律) 順天人 甲申生 ■ 우석 정세헌(愚石 鄭世憲) 草溪人 乙酉生 ■ 우초 민순호(愚樵 閔舜鎬) 驪興人 乙酉生
■ 우전 김정진(愚田 金廷鎭) 安東人 丁亥生 ■ 우당 김종훈(愚堂 金鐘勳) 順天人 戊子生 ■ 우송 김정익(愚松 金正翊) 慶州人 乙酉生
■ 우포 김양한(愚圃 金亮漢) 安東人 丁亥生
애국지사는 우초 민순호 선생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第2曲 망화담(網花潭)
꽃잎이 담기는 연못 | 널따란 바위 옆에 세워진 돌에 '망화담'이란 아름다운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물에 떠있는 꽃들이 많아서 그 물질할 수 있는 못이란 의미의 망화담은 봄이면 칠우칠고 각 굽이의 꽃잎들이 떠 내려와 이곳에 이르러 맴돌지 않았나 여겨진다.
꽃잎이 담기는 연못 | 널따란 바위 옆에 세워진 돌에 '망화담'이란 아름다운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물에 떠있는 꽃들이 많아서 그 물질할 수 있는 못이란 의미의 망화담은 봄이면 칠우칠고 각 굽이의 꽃잎들이 떠 내려와 이곳에 이르러 맴돌지 않았나 여겨진다.
애국지사 우초 민순호 선생의 안내판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