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475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연보(年譜)
- 1908.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12번지에서 선산김씨 현묵(賢默)의 맏아들로 태어남.
- 1922. 구미보통학교 졸업.
- 1923. 대구공립보통학교 입학. 항일 독서회 사건에 연루되어 보성고보로 전학.
- 1925. 보송고보 졸업. 소설 '꽃다운 청춘' 발표.
- 1927. 조선영화예술협회 연구부에서 영화수업.
- 1928. 최초의 카프(KAPF) 영화 '유랑' 제작(단성사 개봉)
- 1929. 영화 '혼가' 제작. 동경과 교토 촬영소 견학.
- 1930. 소설가 최정희와 결혼. '세계 영화발달사 발표.
- 1931. 영화 '화륜' 제작.
- 1932. 일본 교토의 '일활 촬영소'에서 연수. '영화예술운동의 신방향' 발표.
- 1933. 최초의 순수 문학단체인 구인회 발기 (김유영, 이종명, 김기림, 이효석,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참여)
- 1934. '조선영화 제작소' 설립. 카프 복귀. 카프(KAPF) 2차사건으로 피검.
- 1935. 동경유학파 주축 '극예술연구회' 영화부 가입.
- 1938. 영화 '애련송' 제작. 최초 영화제 '조선일보영화제' 개최.
- 1939. 영화 유작 '수선화' 촬영
- 1940. 지병인 신장염으로 타계. 영화장(映畵葬)으로 장례.
- 1993.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2009.9.28
이 기념비는 김유영기념사업회가 구미시와 민간단체의 후원을 받아 만든 것입니다.
- 1908.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12번지에서 선산김씨 현묵(賢默)의 맏아들로 태어남.
- 1922. 구미보통학교 졸업.
- 1923. 대구공립보통학교 입학. 항일 독서회 사건에 연루되어 보성고보로 전학.
- 1925. 보송고보 졸업. 소설 '꽃다운 청춘' 발표.
- 1927. 조선영화예술협회 연구부에서 영화수업.
- 1928. 최초의 카프(KAPF) 영화 '유랑' 제작(단성사 개봉)
- 1929. 영화 '혼가' 제작. 동경과 교토 촬영소 견학.
- 1930. 소설가 최정희와 결혼. '세계 영화발달사 발표.
- 1931. 영화 '화륜' 제작.
- 1932. 일본 교토의 '일활 촬영소'에서 연수. '영화예술운동의 신방향' 발표.
- 1933. 최초의 순수 문학단체인 구인회 발기 (김유영, 이종명, 김기림, 이효석, 유치진,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 참여)
- 1934. '조선영화 제작소' 설립. 카프 복귀. 카프(KAPF) 2차사건으로 피검.
- 1935. 동경유학파 주축 '극예술연구회' 영화부 가입.
- 1938. 영화 '애련송' 제작. 최초 영화제 '조선일보영화제' 개최.
- 1939. 영화 유작 '수선화' 촬영
- 1940. 지병인 신장염으로 타계. 영화장(映畵葬)으로 장례.
- 1993.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2009.9.28
이 기념비는 김유영기념사업회가 구미시와 민간단체의 후원을 받아 만든 것입니다.
성보극장 개봉관 수선화
영화 「수선화」는 극도의 가난과 폭음으로 정신적 방황과 육체적 탈진상태에 이른 선생이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우며 제작한 유작으로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탐미주의적 성향이 짙은 영화이다.
출연 : 남승민, 문예봉, 이금룡, 김신재. 제작 : 최남주. 기획 : 이재명. 촬영.편집 : 황운조. 서기 1940년작. 2010년 가을 : 글씨 초당 이무호
출연 : 남승민, 문예봉, 이금룡, 김신재. 제작 : 최남주. 기획 : 이재명. 촬영.편집 : 황운조. 서기 1940년작. 2010년 가을 : 글씨 초당 이무호
명치좌 개봉관 애련송
영화 「애련송」은 제1회 동아일보 시나리오 모집 당선작인 최금동의 환무곡을 각색해서 만든 발성영화로 이전까지 경향파적 성향의 영화와는 달리 젊은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탐미주의적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출연: 김신재. 이백영. 이웅. 윤방일. 제작.기획: 이창석. 촬영.편집: 양세웅. 제작년도: 서기 1939년. 세운때: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출연: 김신재. 이백영. 이웅. 윤방일. 제작.기획: 이창석. 촬영.편집: 양세웅. 제작년도: 서기 1939년. 세운때: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조선극장 개봉관 화륜
영화 「화륜」은 조선 시나리오 작가협회 소속의 안석영, 김유영, 서광제, 이효석, 이중외 일보에 발표한 연작소설을 각색해 만든 것으로 조선의 현실을 참담한 도시인의 생활과 노동쟁의를 그린 작품이다.
출연 : 김정숙. 백하로. 김연실. 석일량. 제작: 석일량. 촬영.편집: 민우량. 제작년도: 서기 1931년. 세운날: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출연 : 김정숙. 백하로. 김연실. 석일량. 제작: 석일량. 촬영.편집: 민우량. 제작년도: 서기 1931년. 세운날: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단성사 개봉관 유랑
영화 「유랑」은 신문 연재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카프(KAPE) 영화로 일제에 의해 땅을 빼앗기고 유랑하던 청년이 십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겪는 무력감과 절망감을 사실주의에 입각해서 그려낸 작품이다.
출연: 임화. 서광재. 강경회. 장연숙. 제작: 이무. 기획: 강호. 촬영.편집: 민우양. 제작년도: 1928년. 세운때: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출연: 임화. 서광재. 강경회. 장연숙. 제작: 이무. 기획: 강호. 촬영.편집: 민우양. 제작년도: 1928년. 세운때: 2010년 가을. 글씨: 초당 이무호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475 원호초등학교 뒤 문성지공원 애국지사 영화감독 김유영 기념비를 찾았다.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475 원호초등학교 뒤 문성지공원 애국지사 영화감독 김유영 기념비를 찾았다.
영화감독 김유영 기념비
영화감독 김유영 기념비
1908~1940
거리는 아직도 어둠에 잠겨있어 산해골의 그림자가 오며 가며 춤춘다. 거리는 언제 밝아지려 하느냐. 울고만 지낼 수 없는 무리도 있다니. - 영화 혼가 주제곡 김유영 감독 1928년 작
김유영은 1908년 9월 22일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태어나 한국 영화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 본명은 김영득이다. 선생은 1928년 최초의 카프 영화 유랑을 비롯해 혼가, 화륜, 애련송, 수선화 등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남겼다. 1934년 가포 2차 검거 사건으로 일제에 의해 구속되기도 한 선생은 영화제작 뿐 아니라 최초의 영화제인 순문학단체인 구인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초기 우리 예술 분야에 있어 큰 업적을 남겼다. 1940년 유작 수선화 개봉을 앞두고 서른셋의 나이로 안타깝게 숨진 그는 1993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1908~1940
거리는 아직도 어둠에 잠겨있어 산해골의 그림자가 오며 가며 춤춘다. 거리는 언제 밝아지려 하느냐. 울고만 지낼 수 없는 무리도 있다니. - 영화 혼가 주제곡 김유영 감독 1928년 작
김유영은 1908년 9월 22일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서 태어나 한국 영화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 본명은 김영득이다. 선생은 1928년 최초의 카프 영화 유랑을 비롯해 혼가, 화륜, 애련송, 수선화 등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남겼다. 1934년 가포 2차 검거 사건으로 일제에 의해 구속되기도 한 선생은 영화제작 뿐 아니라 최초의 영화제인 순문학단체인 구인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초기 우리 예술 분야에 있어 큰 업적을 남겼다. 1940년 유작 수선화 개봉을 앞두고 서른셋의 나이로 안타깝게 숨진 그는 1993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