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전적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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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 산15-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대왕산
위치 : 남산면 흥정리
높이 : 해발 641.2 미터
이 표지판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기념 사업으로 설치합니다.
2000.1.1 경산시장
抗日大王山竹槍義擧戰跡地(항일대왕산죽창의거전적지)
抗日大王山竹槍義擧戰跡地(항일대왕산죽창의거전적지)
의거대장 안창률 / 부대장 김명돌 / 1소대장 성상용 / 2소대장 배상연 / 3소대장 최의문 / 특공대장 최기정 / 정보연락대장 박재달
대원 최태만 김흥준 최동한 박영식 최만갑 김특술 최동식 김경용 채찬원 안팔섭 김경화 조태식 김임방 송수답 박재천 이종태 김인봉 채원준 박희광 최덕조 이일수 김위도
입산일 1945년 7월 15일 / 체포일 1945년 8월 13일
1995년 3월 일 공적비 건립위원회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 산 15-1 대왕산 정상에 건립되어 있는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전적지비를 찾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대왕산인 모양이다.
대왕산 정산을 오르는 방법은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서 오르는 것이 완만하고 좋다고 하지만,
면사무소에 문의하여 죽창의거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서 힘든 남산면 평기리 463-1 마을회관 뒤로해서 오르는 길을 택했다.
면사무소에서 알려준 가는 길은 남산면 평기리 463-1 마을회관 뒤 임도따라 올라가다가 1~2km 정자 옆에 주차하고,
묘소 옆 외길로 대왕산 정상까지 1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주었다.
마을회관에 만난 주민께서는 임도가 종종 닫혀있을때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이도 열려있어서 여기까지는 쉽게 왔다.
정자 앞에 보이는 묘소, 저 옆으로 해서 산정상을 오르면 된다고 했다.
묘소 옆에 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오르는 길은 쉬운 길은 아니었다. 매우 가파른 경사가 많았다.
정확하게 1시간 정도 걸렸다. 마지막에는 경사가 가파라서 안전줄이 설치되어 있었다.
대왕산 정상을 알리는 비와 전적지비가 나란히 같이 서 있었다.
대왕산
정상에는 한개의 봉수대가 있고 산 허리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일곱개의 옛 절터가 있으며 일제때 남산면민의 항일 죽창의거 활동 중심지였으며 大王山(대왕산) 아래에 분포한 여섯개의 자연부락 寺林(사림), 興政(흥정), 安心(안심), 墨室(묵실), 蓮荷(연하), 尤儉(우검)의 이름을 유추해 볼 때 하나의 작은 부족국가가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