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915-4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건립기
1919년 3월 한국유림 대표 137인이 조국 독립을 온 세계에 호소하기위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평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낸 이 장서는 수천년 유교국민의 사명에 있어서 일대 경종을 일으켰을 뿐만아니라, 우리 민족사에 빛나는 3.1독립선언서와 함께 겨레의 거룩한 항쟁사다.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에 서명하신 137인중 합천인은 11명으로 문용,송호완, 송호곤,송호기,송철수,박익희,송재락,전석구,전석윤,김상진,김동수뿐만아니라, 서명에 빠진 윤중수와 함께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고 희생하신 우리 합천인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여기 장서비를 세우다.
2007.12.21 합천군수
1919년 3월 한국유림 대표 137인이 조국 독립을 온 세계에 호소하기위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평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낸 이 장서는 수천년 유교국민의 사명에 있어서 일대 경종을 일으켰을 뿐만아니라, 우리 민족사에 빛나는 3.1독립선언서와 함께 겨레의 거룩한 항쟁사다.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에 서명하신 137인중 합천인은 11명으로 문용,송호완, 송호곤,송호기,송철수,박익희,송재락,전석구,전석윤,김상진,김동수뿐만아니라, 서명에 빠진 윤중수와 함께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고 희생하신 우리 합천인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여기 장서비를 세우다.
2007.12.21 합천군수
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파리장서비는 이미 여러 번 소개해 드렸다. 서울 장충단공원, 거창 침류정, 대구 월곡역사공원에 이어서 4번째이다.
이 외에도 충남 홍성, 전북 정읍에도 파리장서비가 건립되어 있다.
파리장서비는 이미 여러 번 소개해 드렸다. 서울 장충단공원, 거창 침류정, 대구 월곡역사공원에 이어서 4번째이다.
이 외에도 충남 홍성, 전북 정읍에도 파리장서비가 건립되어 있다.
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 經緯文(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 경위문)
기미년 3월 1일 대한독립운동은 자주, 자리, 자조의 민족역량이 총화 결집된 민족자결의 운동이야말로 세계 식민지 해방운동사상 가장 빛나는 위대한 민족운동이었다. 한편 근세 조선의 중심적 역할을 해온 유림세력은 민족적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척사위정을 주장하며 선도적으로 투쟁에 나섰고 생명을 홍모와 같이 여겼든 유림들이 경술국치와 고종의 인산 등으로 도처에서 반일봉기가 일어나고 국제적으로는 민족자결운동과 자유민주주의 사조가 전세계에 확산되자 유림으로서는 호기를 맞아 서울 유림 함태영 집에서 김창숙 등 10명이 모여 세계평화회의가 열리는 파리에 독립을 탄원할 기회로 결의하고 전국유림대표로 곽종석을 추대하여 장서를 짓게 하였으며 곽종석, 김복한 등 137인이 연서한 장서를 김창숙이 상해에서 3개 국어로 번역 파리평화회의장으로 발송하여 국제 여론을 환기시키는 한편, 국내도 반입하여 전국에 배포하였다. 장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천지에 만물이 공생하고 일,월이 만국에 공명하듯이 작은 영토를 가지고 5000년의 역사를 지닌 만방속에 한 나라다. 힘없다고 남의 노예가 되겠는가, 국가없이 사느니 차라리 국가가 있고 죽겠으며 스스로 고사하는 것보다 세계가 보는 가운데 처분을 기다리겠다. 각국 대표 여러분들은 권위를 더욱 높여 빛은 고루 비추고 큰 물줄기는 안 닿는곳이 없듯이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시면 우리 2000만 민족은 행복할것이라 했다.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 연서인 137인 중 합천인은 11인으로서 전국에서 두번째 많은 애국지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윤중수는 합천 묘산 출신으로 유림독립운동의 주동자로 시종 선도적 역할을 다하였으나 서명 명단에 빠져있어 고귀한 희생정신의 위동을 기리고 우국충정의 정기를 더욱 선양해야 할 것이다. 광복 후 60년이 지난 오늘 만시지탄이나마 충절의 고장인 합천에서 장서비를 세워 나라사랑의 참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민족정기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단기 4340년(서기 2007년) 12월 일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건립 합천추진위원회
기미년 3월 1일 대한독립운동은 자주, 자리, 자조의 민족역량이 총화 결집된 민족자결의 운동이야말로 세계 식민지 해방운동사상 가장 빛나는 위대한 민족운동이었다. 한편 근세 조선의 중심적 역할을 해온 유림세력은 민족적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척사위정을 주장하며 선도적으로 투쟁에 나섰고 생명을 홍모와 같이 여겼든 유림들이 경술국치와 고종의 인산 등으로 도처에서 반일봉기가 일어나고 국제적으로는 민족자결운동과 자유민주주의 사조가 전세계에 확산되자 유림으로서는 호기를 맞아 서울 유림 함태영 집에서 김창숙 등 10명이 모여 세계평화회의가 열리는 파리에 독립을 탄원할 기회로 결의하고 전국유림대표로 곽종석을 추대하여 장서를 짓게 하였으며 곽종석, 김복한 등 137인이 연서한 장서를 김창숙이 상해에서 3개 국어로 번역 파리평화회의장으로 발송하여 국제 여론을 환기시키는 한편, 국내도 반입하여 전국에 배포하였다. 장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천지에 만물이 공생하고 일,월이 만국에 공명하듯이 작은 영토를 가지고 5000년의 역사를 지닌 만방속에 한 나라다. 힘없다고 남의 노예가 되겠는가, 국가없이 사느니 차라리 국가가 있고 죽겠으며 스스로 고사하는 것보다 세계가 보는 가운데 처분을 기다리겠다. 각국 대표 여러분들은 권위를 더욱 높여 빛은 고루 비추고 큰 물줄기는 안 닿는곳이 없듯이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시면 우리 2000만 민족은 행복할것이라 했다.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 연서인 137인 중 합천인은 11인으로서 전국에서 두번째 많은 애국지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윤중수는 합천 묘산 출신으로 유림독립운동의 주동자로 시종 선도적 역할을 다하였으나 서명 명단에 빠져있어 고귀한 희생정신의 위동을 기리고 우국충정의 정기를 더욱 선양해야 할 것이다. 광복 후 60년이 지난 오늘 만시지탄이나마 충절의 고장인 합천에서 장서비를 세워 나라사랑의 참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민족정기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단기 4340년(서기 2007년) 12월 일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건립 합천추진위원회
韓國儒林 送 巴里平和書(한국유림 송 파리평화회 서)
헌성문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선언과 쌍벽을 이룬 한국유림파리장서 운동은 유림대표 곽종석 김복한 등 137인이 서명한 장문의 탄원서를 파리세계평화회의에 제출하여 나라 없이 사느니 차라리 나라가 있고 죽겠다는 정신으로 일본에 국권을 강탈당함을 폭로하고 독립의지를 천명한 대사건이다.
우리 합천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림이 참여한 우국충정의 고장으로 광복 후 반세기 여가 지난 오늘에 파리장서비를 세워 분노의 눈물로 통곡한 애국 선열의 혼과 충절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 자손 만대에 전하여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기하고자 합니다.
2007년 12월 일 합천군수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선언과 쌍벽을 이룬 한국유림파리장서 운동은 유림대표 곽종석 김복한 등 137인이 서명한 장문의 탄원서를 파리세계평화회의에 제출하여 나라 없이 사느니 차라리 나라가 있고 죽겠다는 정신으로 일본에 국권을 강탈당함을 폭로하고 독립의지를 천명한 대사건이다.
우리 합천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림이 참여한 우국충정의 고장으로 광복 후 반세기 여가 지난 오늘에 파리장서비를 세워 분노의 눈물로 통곡한 애국 선열의 혼과 충절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 자손 만대에 전하여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기하고자 합니다.
2007년 12월 일 합천군수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건립 합천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 합천문화원장, 추진위원 13인 일동, 헌성록 국가보훈처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유림
2007년 12월 21일 수
추진위원장 합천문화원장, 추진위원 13인 일동, 헌성록 국가보훈처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유림
2007년 12월 21일 수
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