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577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577 성주이씨 재실 해사정(海槎亭)
宇山星州李公璡淳獻誠錄(우산 성주이공 진순 헌성록)
우산 진순은 隴西郡公(농서군공) 휘 장경 23세손이다. 아버지는 휘 기석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 강용의 따님이며 우산은 1921년 진전면 곡안에서 출생하였다. 전전보통학교를 수학하고 일본에 건너가 동경의 국사관상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조국광복후에도 계속 이국만리에 몸담으니 뜻을 이루기전에는 고국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에서였다. 그리하여 근면과 노력과 절약으로 살고 있으면서 자기의 오늘 있음을 겸허하게 조선의 덕으로 돌려 숭조상문의 정성을 다하였다. 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쓰기는 더욱 어렵다. 우산이 어렵게 번 누억을 위선사업에 기꺼이 바치니 어찌 값지지 아니하랴. 우리는 다만 이 조그마한 돌에 그의 정성을 아래와 같이 새겨 우진들의 거울로 삼고자 할 따름이다.
우산 진순은 隴西郡公(농서군공) 휘 장경 23세손이다. 아버지는 휘 기석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 강용의 따님이며 우산은 1921년 진전면 곡안에서 출생하였다. 전전보통학교를 수학하고 일본에 건너가 동경의 국사관상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조국광복후에도 계속 이국만리에 몸담으니 뜻을 이루기전에는 고국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에서였다. 그리하여 근면과 노력과 절약으로 살고 있으면서 자기의 오늘 있음을 겸허하게 조선의 덕으로 돌려 숭조상문의 정성을 다하였다. 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쓰기는 더욱 어렵다. 우산이 어렵게 번 누억을 위선사업에 기꺼이 바치니 어찌 값지지 아니하랴. 우리는 다만 이 조그마한 돌에 그의 정성을 아래와 같이 새겨 우진들의 거울로 삼고자 할 따름이다.
우물과 기둥에 총탄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찾을 수 없었다.